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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조인성의 소속사 측이 그의 자택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중국 극성팬이 2년 전부터 그를 따라다녔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고현준은 중국 극성팬의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난동 사건을 취재했다.
사건을 목격한 주민은 "오늘(지난달 30일) 새벽 0시 30분~1시 사이에 여자 분이 갑자기 소리치고 그랬다. 동네가 다 떠나갈 정도여서 엄청 소란스러웠다. 사람들 다 나왔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조인성 집 안에 계시던 분들이 밖에서 구경하는 분들한테 좀 도와달라고 할 정도였다. 그래서 여자 분이 끌려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조인성의 소속사는 "그 중국팬이 자주 온다. 사무실에도 오고 여러 군데 자주 온다. 직원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촬영장에도 항상 오셨던 분이기 때문"이라며 "워낙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조인성도 좀 놀랐다"고 전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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