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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샤크타르(우크라이나)에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PSG는 1일 오전(한국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2차전에서 샤크타르에 3-0으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2승을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를 골득실차로 추격했다.
PSG는 샤크타르를 상대로 전반 7분 아우리에가 골문앞 헤딩 슈팅을 선제골로 연결해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PSG는 전반 23분 다비드 루이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PSG는 후반 45분 이브라히모비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 스르나의 자책골로 이어져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PSG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B조의 CSKA모스크바(러시아)는 둠비아의 멀티골 맹활약에 힘입어 PSV(네덜란드)에 3-2 승리를 거뒀다. B조 4팀은 모두 1승1패를 기록하는 혼전을 펼치게 됐다. C조의 벤피카(포르투갈)는 AT마드리드(스페인) 원정 경기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D조의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세비야(스페인)를 상대로 모라타와 자자가 연속골을 기록해 2-0 완승을 거둬 2연승과 함께 조 선두를 질주했다.
[샤크타르전 완승을 거둔 PSG.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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