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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해진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여심과 시청률 사냥에 나선다.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에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 캐릭터로 변신한다. 무엇보다 박해진의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이미지는 유정 역에 최적합이라는 평을 받아왔던 상황.
박해진은 첫 촬영이 시작되기 몇 개월 전부터 이미 원작 웹툰을 수차례 분석하고 드라마 대본을 꼼꼼히 살폈다. 최근 진행된 첫 촬영부터 박해진은 유정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는 후문.
박해진은 그동안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이상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이휘경, '닥터 이방인'의 한재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이정문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 변신을 이뤄 왔다.
특히 출연작들은 화제성과 작품성, 높은 시청률까지 기록하며 박해진은 '시청률의 사나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됐다.
'내 딸 서영이'는 마지막회에서 47.6%라는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했고, '나쁜 녀석들'은 OCN 역사상 최고 시청률 4.1%를 달성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28.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해진은 이번 작품으로도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해진. 사진 = CJ E&M, 더블유엠컴퍼니, 아우라미디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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