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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빅뱅이 대만 순회공연을 마친 가운데 흥행에 큰 성공을 거뒀다고 전해졌다.
빅뱅이 지난 달 27일 4차례의 콘서트를 마치고 대만 타이베이(臺北)를 떠난 가운데 총 4,700만 홍콩달러(한화 65억원)의 입장수입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고 홍콩 문회보(文滙報)가 지난 29일 보도했다.
홍콩언론은 이번에 빅뱅이 거둔 수익은 매우 놀라울만한 수치라고 전하면서 빅뱅이 타이베이에서 황금을 끌어모았다고 비유해 전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달 28일 이른 오전에 항공편으로 타이베이를 떠났으며 당일 현지 매체들이 빅뱅의 출국일정을 잘못 알아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문회보는 전했다.
빅뱅이 보다 이른 시간에 타이베이를 떠난 가운데 대만 매체들에 일정이 잘못 알려지는 바람에 기자들이 늦게 공항을 찾아 빅뱅을 취재하지 못하고 경찰과 공항 직원들만을 확인하고 돌아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덧붙여 전했다.
[빅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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