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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런닝맨'이 중국 베이징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런닝맨(Running Man)'이 상하이(上海) 팬미팅(8월 22일)과 충칭(重慶) 팬미팅(9월 18일)에 이어 내달 23일 중국 베이징(北京) 수도체육관(首都體育館)에서 세 번째 팬미팅을 갖는다고 시나연예 등서 29일 보도했다.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는 '런닝맨' 가족들이 베이징 팬미팅에서 20여 곡의 한국과 중국 인기가요를 팬들에 불러줄 것이라고 전하고 '런닝맨'의 멋진 댄스 솜씨와 함께 갖가지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팬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런닝맨'은 지난 2011년 9월 중국 베이징을 찾아 '베이징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4년 만에 베이징 팬을 찾아가는 것이라고도 전했다.
시나연예는 "베이징이야말로 '런닝맨'의 팬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곳"이라고 강조했으며 "상하이와 충칭에 이어 세 번째 방문지가 된 것은 10월의 가을을 맞는 베이징이 특별히 아름답기 때문이다"면서 "'런닝맨'의 시기적절한 방문과 베이징의 화창한 날씨, 팬들의 폭발적인 열정이 천시(天時)와 지리(地利)와 인화(人和)를 연결시켜 줄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전했다.
현지 매체는 '런닝맨'이 아시아에서 가장 환영 받는 종합예능 프로그램으로 5년 넘게 장성불쇠하고 있다고도 전하고 지석진, 이광수, 송지효, 하하, 유재석, 김종국, 개리 등 '런닝맨' 가족들이 지난 충칭에서 가진 팬미팅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팬들로부터 얻었다고 밝혔다. '런닝맨' 베이징 완창회(玩唱會)는 지난 29일 중국 현지에서 예매에 들어갔다.
['런닝맨'의 베이징 공연 포스터. 사진 = 시나닷컴]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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