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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송승헌이 중국 저장성 닝보를 찾았다.
송승헌(39)이 지난 달 27일 중국 저장성 닝보(寧波)를 찾아 '오빠 시사회 겸 팬미팅'을 가졌다고 중국 넷이즈연예 등서 28일 보도했다.
송승헌은 이날 닝보 UME영화성, 닝보 영화도시, 닝보 시대영화원 등을 돌며 '제3의 사랑' 홍보를 폈으며 현지 팬들이 송승헌을 직접 보고 크게 함성을 질렀고 극장 곳곳이 팬들로 많이 붐볐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송승헌은 유역비에 대한 현지 팬들의 질문에 "예전에 왕조현의 '천녀유혼'을 좋아했었다. 유역비의 '천녀유혼'을 보고 그녀의 팬이 됐다"고 말했으며 "처음에는 유역비가 많이 냉정했지만 조금 지나면서 따스한 느낌을 받았고 다정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도 밝혔다.
현지 매체는 송승헌이 밝고 멋진 이미지로 '가을날의 동화' 이래 중국의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로부터 광범하게 사랑을 받아왔다고 전하고 이번 '제3의 사랑'에서 송승헌이 맡은 기업인 역할은 송승헌의 오랜 따스한 이미지와 약간은 다른 면도 있었다는 팬들의 반응도 있었다고 전했다.
송승헌, 유역비 주연의 영화 '제3의 사랑'은 지난 25일 중국서 대개봉에 들어갔다. '제3의 사랑'은 지난 28일까지 총 4,800만 위안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송승헌.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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