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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서희와 가수 윤건이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하차를 앞두고 서약식을 가졌다.
최근 진행된 '님과 함께2' 녹화에서 윤건은 장서희를 이끌고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풀빌라로 여행을 떠났다. 이 곳에서 두 사람은 사랑의 서약을 남기며 지난 6개월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나씩 주고받던 장서희와 윤건은 "앞으로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평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습니다"며 미래에도 상대방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사랑의 서약을 나눴다.
이후 윤건은 장서희를 위해 넓은 잔디밭 위에서 그랜드 피아노를 치며 작은 연주회를 열어주기도 했다. 이날 윤건이 준비한 노래는 앞서 장서희가 직접 작사한 '쇼팽과 인어공주'. 두 사람의 추억이 잘 녹아있는 노랫말에 윤건의 멜로디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님과 함께2'는 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윤건(왼쪽)과 장서희.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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