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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히든싱어'의 조승욱 CP가 콘텐츠 해외 판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승욱 CP는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JTBC '히든싱어 시즌4' 기자간담회에서 "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프로그램 제작을 계획 중이라고 들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지만, 이번 녹화 때도 중국 관계자들이 관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CP는 "대한민국에서도 그동안 놀라운 모창 능력자들이 나오지 않았나. 아마도 10억 이상의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이라면 훨씬 뛰어는 능력자들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실 해외 콘텐츠 판매 판권료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보다 원작 PD로서 저희가 만든 포맷이 해외의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현지화 된다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시즌4는 오는 3일 오후 11시 가수 보아를 첫 가수로 초청해 첫 방송된다.
[조승욱 CP. 사진 = JT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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