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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히든싱어' 조승욱 CP가 고정 연예인 패널을 섭외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조승욱 CP는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JTBC '히든싱어 시즌4'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연예인 패널들을 고정 패널로 구성해서 가면 섭외도 용이하고 프로그램 이해도도 쌓여가기 때문에 운용하기는 편할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가수별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새로운 패널들을 구성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CP는 "앞서 지적해 주신대로 반복되거나 식상한 이야기, 리액션 등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추후 편집을 통해 최대한 그런 인상을 드리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출연자 분들은 아마 열심히 할 것이다. 제작진이 노력해야 할 것은 섭외나 패널 구성이 가수 편에 최적화 돼 생각지 못한 조합이나 신선한 반응과 이야기를 잘 끌어내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시즌4는 오는 3일 오후 11시 가수 보아를 첫 가수로 초청해 첫 방송된다.
[조승욱 CP. 사진 = JT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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