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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 곽명동 기자]영화 ‘팬’의 휴 잭맨이 한국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의 조 라이트 감독, 주연배우 휴 잭맨, 리바이 밀러가 1일 오후 2시 40분 일본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서 한국기자단과 만났다.
휴 잭맨은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 “나는 한국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꼭 가고 싶다”면서 “서울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딸이 한복 입고 학교 가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면서 “심지어 키우고 있는 개도 치마 저고리를 입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한국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저에게 경제의 미래는 한국에 있다는 말을 자주 하셨어요. 그때부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한편, 영화 ‘팬’은 ‘해리포터’ 제작진이 만든 새로운 판타지 어드벤처로 꿈과 희망, 모험의 아이콘인 영원한 소년 피터팬의 탄생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prequel)이다. 피터(리바이 밀러)가 후크 선장(가렛 헤드룬드)과 함께 네버랜드를 장악한 악당 검은수염(휴 잭맨)에 맞서는 이야기다. 휴 잭맨은 악역 검은수염 역을 맡았다. 10월 8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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