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도쿄 곽명동 기자]영화 ‘팬’의 조 라이트 감독이 연출 소감을 전했다.
조 라이트 감독은 1일 오후 일본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서 한국기자단과 만나 “아빠가 되고 난 뒤부터 아이들과 함께 보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어톤먼트’ ‘오만과 편견’ 등 저의 작품들은 어른 관객을 대상으로 만든 거예요. ‘팬’은 아이와 함께 보기 위해 만들었고요. 아내와 아이들의 각별한 유착관계와 사랑을 보면서 영화에 꼭 넣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피터와 엄마의 애틋한 관계를 그렸습니다.”
그는 아이디어는 원작 ‘피터팬’에서 따왔지만,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는 완전한 재해석이라고 설명해다. 원작에 작은 비중으로 나오는 검은수염 캐릭터를 갖고 새 틀의 이야기를 짰다.
“원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환상적인 분위기였어요. 그 분위기를 보여주는데 주력했습니다.”
한편, 영화 ‘팬’은 ‘해리포터’ 제작진이 만든 새로운 판타지 어드벤처로 꿈과 희망, 모험의 아이콘인 영원한 소년 피터팬의 탄생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prequel)이다. 피터(리바이 밀러)가 후크 선장(가렛 헤드룬드)과 함께 네버랜드를 장악한 악당 검은수염(휴 잭맨)에 맞서는 이야기다. 10월 8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