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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6'의 호스트로 나서는 록밴드 YB의 윤도현이 콧물을 흘리며 오열한다.
1일 'SNL코리아6' 제작진은 사진을 공개하며 윤도현이 폭풍 오열하고 있는 코믹한 모습을 선보였다. 마치 아이처럼 콧물까지 흘리며 슬퍼하던 윤도현은 또 다른 사진에서는 터져 나오는 울음을 막으려는 듯 주먹 쥔 손으로 입을 막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YB의 명곡을 복고 느낌으로 패러디한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윤도현이 직접 등장해 웃음을 안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리스마 넘치는 록밴드 YB가 데뷔 이후로 망가진 모습은 쉽게 볼 수 없었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20년 만에 숨겨 왔던 개그 본색을 처음으로 드러낼 계획이다. 평소 뮤지컬 등에서 활약해 온 윤도현의 능숙한 코믹 연기와 더불어, 록 스피릿이 가득한 YB의 반전 매력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YB가 출연하는 방송분은 3일 오후 9시 45분 생방송된다.
[윤도현. 사진 = CJ E&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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