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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 슈퍼위크 진출자 이요한과 지영훈이 신촌블루스의 명곡 '아쉬움'으로 라이벌 배틀 무대에 나선다.
이요한은 묵직한 중저음 보이스로 첫 등장과 동시에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백지영은 "대박"이라는 감탄을 연발하며 "'슈퍼스타K7'이 끝날 때까지 기대하겠다"고 했으며 성시경은 "존 레전드 같기도 하고 멋지고 부럽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퍼위크에서도 클라라홍, 케빈오와 함께 홍이오를 결성해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파워풀한 보이스로 짐승보컬이라 불린 지영훈은 지난 슈퍼위크 개별미션에서의 가사 실수를 딛고 콜라보 배틀 미션에서 중식이 밴드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슈퍼위크 초반에 지영훈은 이요한을 자신을 긴장하게 만드는 지원자로 꼽은 적 있어 매력적인 목소리를 자랑하는 두 남성 보컬의 대결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본 방송에 앞서 선공개 된 영상에서 이요한과 지영훈은 신촌블루스의 명곡 '아쉬움'을 선곡해 묵직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요한과 지영훈 특유의 터프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과 창법이 단번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성시경은 "그냥 5억(우승상금)을 나눠 갖는 건 어떨까요?"라는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슈퍼스타K7'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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