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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임창정이 자신의 '은퇴 선언'에 대해 언급했다.
올해로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은 임창정은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출연해 MC 유희열로부터 "대표적인 은퇴 번복 가수인데, 중간에 은퇴기간은 뺀 건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임창정은 "당시에는 서태지 씨가 은퇴를 하는 게 그렇게 멋있어 보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미니앨범을 발매한 임창정은 "이 앨범으로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첫 무대이자 마지막 무대"라며 스케치북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앨범 내고 한 번만 나오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음악방송 1위해도 안 나갈 건가"라고 되물었고, 임창정은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임창정, 소유X권정열, 신현희와 김루트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월 2일 밤 12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창정.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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