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제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은근한 노출, 시스루 드레스 향연이 펼쳐졌다.
1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순백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가장 먼저 레드카펫을 밟은 여배우는 송유현이었다. 송유현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하면서도, 헤어스타일부터 메이크업까지 수수한 모습을 보여 과해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플래시 세례에 보이는 시스루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신예배우 강예원은 더 특별했다. 94년생의 강예원은 블랙 시스루 점프수트를 선택, 드레스와 또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안에 스킨톤의 의상을 입었지만, 가히 파격적인 노출이 아닐 수 없었다. 이어 이인애 또한 여성미를 물씬 살린 그물 드레스를 입고 남배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입장했다.
또 민송아는 섹시한 레드빛의 파격적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 환한 미소로 특유의 애티튜드를 보였다. 레드카펫에서 레드 드레스를 입어 더욱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개막식에는 배우 송강호와 마리나 골바하리가 사회를 맡으며 조수미가 축하무대를 펼친다. 개막작은 인도 모제즈 싱 감독의 '주바안'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75개국에서 304편의 작품이 출품,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강예원 송유현 이인애 민송아(왼쪽부터). 사진 = 부산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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