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영화계 절친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각자 출연작을 들고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1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수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은 가운데, 이정재의 등장에 장내가 술렁였다. 이정재는 올해 천만영화 '암살'에서 파격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오는 2일 비프빌리지에서 열리는 오픈토크에 참석, 많은 영화팬들과 직접 만난다.
또 그의 절친 정우성은 영화 '아수라' 팀과 함께 레드카펫에 입장했다. '아수라'는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 역대급 시상식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 가운데 정우성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은 팬의 한 송이 장미꽃을 받아들고, 마치 화보를 방불케하는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정우성은 절친 이정재의 레드카펫 모습을 지켜보며 훈훈한 미소를 보여 절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배우 송강호와 마리나 골바하리가 사회를 맡으며 조수미가 축하무대를 펼친다. 개막작은 인도 모제즈 싱 감독의 '주바안'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75개국에서 304편의 작품이 출품,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이정재(왼쪽) 정우성.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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