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에 '후회해' 대사, 연기적으로 신경썼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주원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제일 신경 썼던 대사를 전했다.

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Joowon's Week 1(아듀~ 용팔이)'를 진행했다.

이날 배우는 팬들이 뽑은 대사 중 제일 신경 썼던 대사로 16회에 등장한 '후회해'를 꼽았다. 그는 "제일 신경 썼던 대사다 '후회해'. 연기적으로 신경을 썼다. 후회한다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주원은 민진웅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데 '나를 사랑했던 걸 후회해?'라고 했을 때 '후회해'라고 하면 그 여자가 엄청 상처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처를 주는지 알면서도, 내 마음도 찢어지지만 그런 심정을 담아 굉장히 신경 썼던 부분이다"고 말했다.

[주원. 사진 = V앱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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