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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대섭(NH투자증권)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김대섭은 1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64강전서 이태규에게 6홀을 남기고 7홀 차로 승리했다. 김대섭은 가볍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대섭은 전반 4홀을 앞섰고, 후반 10번홀과 11번홀 버디, 12번홀 파로 승기를 굳혔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1대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대회다. 때문에 강자들의 탈락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대회이기도 하다. 이날 1회전서도 1번 시드의 김비오(SK텔레콤)기 안재현(볼빅)에게 1홀 차로 패배했다.
김기환은 박승훈에게 5홀 남기고 6홀 차로 완승했다. 최준우도 홍창규에게 2홀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했다. 한편, 안개와 폭우로 1라운드 10경기가 2일로 연기됐다. 2일 64강전 잔여일정을 소화한 뒤 32강전 일정이 진행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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