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가 KT 상대 10연승을 거뒀다.
서울 SK 나이츠는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부산 KT 소닉붐에 84-72로 이겼다. SK는 4승4패로 단독 5위가 됐다. KT는 2연패를 당했다. 3승5패로 8위.
SK가 KT 상대 10연승을 거뒀다. 2013년 12월 이후 일방적으로 계속 이기고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 역시 다르지 않았다. SK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4점 8리바운드, 김민수가 15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최원혁도 11점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KT는 SK에서 이적한 박상오가 7점에 그쳤으나 역시 SK 출신 코트니 심스가 20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전반 리드를 후반에 지켜내지 못했다. SK는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김민수와 사이먼의 골밑 공략과 하이-로 게임으로 승수를 추가했다.
[사이먼.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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