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가 '천적' LG마저 넘으며 선두 싸움에 또 한번 불을 지폈다.
NC 다이노스는 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1위 삼성을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삼성은 KIA전이 우천 순연돼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양팀에겐 나란히 3경기씩 남아 있다.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8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19승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전체적으로 팀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경기 후반 신경을 써야되는 부분도 발견했다. 앞으로 남은 기간에 더 보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NC 김경문 감독이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NC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한뒤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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