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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용팔이' 박현숙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김태희를 보며 오열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마지막회(18회)에서는 간암 2기를 판정 받은 한여진(김태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은 여집사(박원숙) 앞에서 정신 착란 증상을 보였다. 집사는 한여진을 간암으로 몰아 넣은 배후가 있다고 생각했고, 한여진을 간암에 걸리게한 것이 메이드가 가져다 주는 물 때문이라는 것을 눈치 챘다.
이에 여집사는 한여진에게 전해진 물을 보며 "이 물 마시면 안돼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여진은 멍하니 "목말라"라고 읊조렸다.
30년 전부터 한신그룹 집안에서 일해온 여집사는 "여진아. 정신 좀 차려봐. 왜 그래"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용팔이' 박현숙, 김태희.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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