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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추억의 인기 미드 ‘맥가이버’가 부활한다.
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미국 연예매체는 CBS가 ‘맥가이버’ 리부트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NCIS:로스엔젤레스’의 프로듀서 스콧 게밀과 ‘분노의 질주7’ ‘아쿠아맨’의 제임스 완 감독이 80년대 오리지널 시리즈의 제작자 헨리 윙클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제임스 완 감독은 2012년 뉴라인시네마가 제작하는 영화판 ‘맥가이버’의 연출을 맡기로 한 바 있다. 그는 현재 ‘분노의 질주8’을 포기하고, ‘컨저링2’를 연출하고 있다.
리부트는 20대의 맥가이버를 다루게 된다. 맥가이버가 비밀 조직에 들어가 독특한 방법으로 위기를 해결하는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리처드 딘 앤더슨이 주연을 맡은 ‘맥가이버’는 1985년부터 7시즌 동안 139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총을 휴대하지 않고 주변의 물건을 적재적소에 응용해 비폭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맥가이버의 이야기는 전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켰다. 맥가이버는 자신의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스위스 군용칼, 일명 맥가이버칼을 이용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 = ‘맥가이버’의 한 장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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