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영화 '글로리데이'의 최정열 감독이 지수와 김희찬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글로리데이' 야외무대인사에 최정열 감독과 배우 지수, 김희찬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찬 감독은 두 배우에 대해 "제 생각에는 존재 자체가 보석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느꼈던 지수의 장점을 떠올려 보자면 동물 같은 느낌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캐치하거나 생각하고 표현해내는 표현력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잘 만났구나 생각 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희찬 배우는 정말 섬세하고 고민이 많은 스타일이다. 하나도 버릴 게 없는 고민들을 하는 걸 보며 저 친구는 진중하고 작품을 해석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영화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다. 지수, 엑소 수호, 류준열, 김희찬 등이 출연했으며 최정열 감독이 이번 영화로 장편영화 데뷔한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배우 김희찬, 지수, 최정열 감독(왼쪽부터).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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