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글로리데이' 지수가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간략히 설명했다.
3일 오후 부산 소향씨어터 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관객과의 대화(GV)에는 최정열 감독과 배우 지수, 김희찬이 참석했다.
청춘물 '글로리데이'에 출연한 지수는 "관객들이 어떤 점을 느꼈으면 하나?"라는 관객의 질문에 "아이들은 어른들의 거울이다, 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객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또 김희찬은 "첫 장면에서 바다로 뛰어가는 장면은 행복하게만 보였는데, 마지막 장면에서의 바다는 성인이 된 모습으로 느껴졌다. 순수하기만 했던 아이들이 어른이 돼가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뭉클했다"고 전했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지수, 엑소의 리더 수호, 류준열, 김희찬 등 차세대 신예스타들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선보이며,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수.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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