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산하고인' 지아장커 감독이 한국 관객들에게 정식으로 영화를 선보일 기쁨을 만끽했다.
3일 오후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산하고인' 기자회견에는 지아장커 감독과 배우 실비아 창, 자오 타오, 동자건이 참석했다.
지아장커 감독은 "이번에 '산하고인'이라는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에 모든 주연배우들과 함께 오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에 '산하고인'이 한국 수입사와 이야기가 돼서 정식으로 한국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동시대 거장 감독들의 신작을 만날 수 있는 섹션으로, 올해 6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가운데 '산하고인'은 지아장커 감독이 자신의 청년 시절을 회고하면서, 당시의 삶이 현재까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영화 '산하고인' 스틸. 사진 = 영화사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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