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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영화 '베테랑'의 유아인이 부산에 오니 인기가 실감이 난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이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토크는 배우 유아인과 한국영화기자협회 소속 곽명동(마이데일리), 유선희(한겨레), 강민정(이데일리) 기자가 함께 했다.
유아인은 "큰 사랑을 받았는데 실감을 잘 못 했다. (관객수가 집계된) 수치, 숫자라"라며 "크게 환호해주고 환대해줘서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기준 '베테랑'은 1330만, '사도'는 520만 관객을 동원, 유아인은 자신이 출연한 두 작품으로 1850만 관객 동원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더 보이는 인터뷰'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지난 2일 배우 이정재(영화 '암살')의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오는 4일 오후 2시 30분에는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배우 전도연(영화 '무뢰한')의 오픈토크가 진행된다.
[배우 유아인.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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