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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해림(롯데)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해림은 3일 경기도 여주 솔로모컨트리클럽(파72, 6495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의 김해림은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해림은 올 시즌 첫 승을 노린다. 1라운드서 2타를 줄였고, 이날 전반 1번홀, 2번홀, 6번홀, 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후반 11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김해림은 14번홀에서 보기에 그쳤으나 16번홀 버디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박성현(넵스)이 버디 7개를 잡아냈으나 13번홀 버블보기로 5타를 줄여 6언더파 138타로 김해림에게 1타 뒤진 채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지현, 조윤지, 윤슬아, 이민영, 안시현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지현, 김예진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 이정민, 김지희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0위에 위치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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