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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YG 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을 지원사격했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이콘 데뷔 콘서트 ‘SHOWTIME’(쇼타임)을 갖고 공식적인 첫 무대를 가졌다.
이날 소속사 선배 에픽하이는 아이콘을 위해 직접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바비, 비아이와 ‘BORN HATER’(본헤이터)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미쓰라진은 “어제 결혼했다”고 소개하는가 하면 “신혼여행을 안가고 아이콘 콘서트에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미쓰라진은 지난 2일 배우 출신 권다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미쓰라진은 에픽하이 콘서트를 마친 후 신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어 타블로는 “하루 오빠 타블로다”고 소개한 후 “아이콘과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데뷔 과정을 다 지켜봤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아이콘은 최근 데뷔 앨범 선공개곡 ‘취향저격’을 비롯해 데뷔 하프 앨범 ‘WELCOME BACK’을 공개, 국내외 음원 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방송활동 없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역대급 데뷔’에 성공했다.
아이콘은 오는 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후 첫 음악방송에 나서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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