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홍진경과 은지원이 순수한 뇌의 매력을 뽐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하하, 황광희가 제안한 '바보전쟁-순수의 시대]라는 코너를 첫 시작했다.
이날 유재석, 박명수, 황광희는 홍진경의 집을 찾았다. 홍진경은 멤버들을 보고 "바보 콘셉트냐"라고 말하며 '바보는 바보를 알아본다'는 이론에 부합하는 행동을 했다. 이어 각 나라의 수도를 읊으며 자신이 바보가 아니라는 걸 증명, 역시 짧은 지식을 선보였다. 특히, "바로크 미술과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좋아한다"며 숨겨진 무식함을 들키며 웃음을 줬다.
이어 정준하, 정형돈, 하하는 은지원을 찾았다. 은지원은 "웬 바보들이냐"고 말했고, 하하는 "흡족스럽다. (바보 협회) 회장님이다"라고 은지원을 반가워 했다. 은지원은 이어 원주율 3.14를 뜻하는 '파이'를 보고, "초코파이", "정" 등의 오답 릴레이를 펼쳤다. 이어 '파이'에 대해 "방정식 맞잖아"라고 끝까지 웃겼다. 은지원은 특유의 백치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과 은지원은 바보 매력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뛰어 넘는 웃음을 주며 '순수뇌' 소유자로 등극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