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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영화 '성난 변호사' 임원희가 짧은 머리로 등장했다.
4일 오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 중인 부산 해운대구 BIFF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성난 변호사' 무대인사에는 허종호 감독과 배우 이선균, 임원희가 참석했다.
임원희는 "극중 박사무장 역할을 맡았다"라며 "영화 '쓰리 섬머 나잇'으로 오랫동안 부산에 있었는데 새로운 영화로 다시 부산을 찾았다.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머리가 삭발 투혼인 것이냐"라는 질문에 미소를 지으며 "그건 아니고 '진짜 사나이' 때문에 해병대에 다녀왔는데 이게 많이 자란 거다"라고 설명했다.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다. 오는 8일 개봉.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선보이며,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임원희.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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