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형성(현대자동차)이 우승을 맛봤다.
김형성은 4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 7315야드)에서 열린 2015 JGTO(일본프로골프투어) 톱컵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엔) 최종 4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김형성은 우승을 차지했다.
김형성은 가타야마 신고(일본)와 연장 접전을 벌였다. 두 번째 홀서 버디로 가타야마를 따돌리며 올 시즌 JGTO 첫 승이자 통산 4승째를 신고했다. 김형성은 우승상금 2200만엔(약 2억1000만원)을 거머쥐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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