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BIFF] '스물' 김우빈 "강하늘·이병헌 감독과 1시간 반 수다"

[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영화 '스물'의 김우빈이 강하늘, 이병헌 감독과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고 전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스물' 무대인사에 이병헌 감독과 배우 김우빈, 강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김우빈은 부산의 팬들을 만나게 돼 신난다고 전한 뒤 "(오늘 오후) 남포동에서 무대인사를 하고 시간이 남아서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남자 세 명이 한 한 시간 반 정도 끊임없이 수다를 떨었던 것 같다"며 즐거웠던 쉬는 시간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스물'은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배우 김우빈.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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