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시가 달라졌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제시가 조국기도문을 작성했다.

4일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선 부사관학교로 향한 멤버들이 독거미 대대로 가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받은 모습이 방송됐다.

당직사관 임무를 맡은 김현숙으로부터 아침 점호 조국기도문 낭독을 지시받은 제시. 조국기도문을 작성해 제시는 소대장을 찾았다.

"정성스럽게 썼다"는 칭찬이었다. 특히 소대장은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써있다. 진짜 노력할 것이냐? 포기 안 할 것이냐?"고 물었다. 제시는 "네"라고 답했다.

소대장은 "앞으로 힘든 일이 더 많을 수 있다. 꼭 머릿속에 기억하고 생각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좋은 결실 거둬라"고 조언했다. 제시는 "절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뭔가 기쁜 마음이 들었다"고 제작진 인터뷰에서 고백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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