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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과 리즈 위더스푼이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다운사우징(Downsizing)’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다운사우징’은 몸을 축소시키는 모임에 가입하는 오마하 도시에 사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두 배우는 부부로 출연한다. 리즈 위더스푼은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일렉션’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알렉산더 페인 감독은 국내에서 ‘사이드웨이’로 널리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네브라스카’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파라마운트는 ‘일렉션’ ‘네브라스카’에 이어 알렉산더 페인 감독과 세 번째 영화를 함께 한다. 파라마운트의 CEO 브레드 그레이는 “알렉산더 페인 감독은 관객에게 스토리텔러로서 엄청난 기술을 바탕으로 유니크한 영화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운사우징’은 내년 봄 제작에 돌입해 2017년 봄에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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