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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강정호의 모교 광주제일고를 언급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에 미국 메이저리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시즌 아웃 내용과 함께 그의 모교인 광주제일고를 언급했다.
뉴욕타임스는 "무등산 정기를 받은 한국의 광주제일고"라고 소개하며 메이저리거 출신 서재응, 최희섭, 김병현 또한 이 학교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광주제일고 출신 4번째 메이저리거다.
이어 뉴욕타임스는 "선동열, 이종범, 2014년 KBO리그 MVP 서건창 또한 이 학교 출신"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희섭이 과거 “학교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많은 양의 훈련을 해왔다. 그것이 지금 성공할 수 있게 한 발판이다”면서 “우리는 무등산을 보며 훈련한다”라고 한 인터뷰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수비 때 병살 플레이를 하던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 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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