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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짐 캐리(53)가 약물과다복용으로 숨진 전 여자친구 카트리나 화이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일랜드로 떠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짐 캐리는 자신이 사랑했던 카트리나 화이트를 추모하기 위해 아일랜드 장례식 참석을 결정했다. 카트리나 화이트의 가족도 짐 캐리의 참석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트리나 화이트는 20년 넘게 뇌종양으로 투병하다 2012년 사망한 아버지 팻의 무덤 옆에 안장된다.
한편 카트리나 화이트의 시신 옆에선 수면제와 진통제, 혈압약 등이 발견됐다. 그러나 이 약들은 카트리나 화이트가 처방받은 약이 아니라 짐 캐리가 가명을 쓰고 처방받은 약이라고 4일 할리우드 라이프가 보도했다.
카트리나 화이트는 지난달 28일 LA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카트리나 화이트의 측근은 “평생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 왔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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