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BIFF] 백감독, 중국판 '뷰티 인사이드' 연출 맡는다

[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백감독이 중국판 '뷰티 인사이드'도 연출한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 중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의 NEW와 중국 화책 미디어의 중국 합자법인인 화책합신 출범식이 진행됐다.

이날 화책합신은 앞으로 영화 '마녀', '뷰티 인사이드', '더폰' 세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뷰티 인사이드'의 백감독이 중국판 연출도 맡게 됐다고 첫 공개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한 여자 이수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석권, 클리오 국제광고제 금상을 수상한 인텔&도시바 합작 소셜 필름 'The Beauty Inside'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23인 1역이라는 독특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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