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이쯤되면 음원퀸…'아이' 이틀째 차트 1위 유지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이틀째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태연의 솔로 데뷔곡 ‘I’(아이)는 8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 몽키3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전날에 이어 왕좌를 유지하고 있는 것.

이번 앨범 수록곡들 역시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이로서 태연은 ‘음원퀸’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I’는 발매 직후 홍콩, 태국, 대만, 마카오,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나마, 브루나이,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전 세계 13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스웨덴·일본 2위, 멕시코·포르투갈·헝가리 3위, 뉴질랜드·핀란드·콜롬비아 4위, 미국·캐나다·캄보디아 5위 등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TOP 5에 올랐다.

또한 아이튠즈의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차트에서도 아시아 11개 지역을 비롯해 미주 3개 지역, 스웨덴, 멕시코까지 총 16개 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캐나다·뉴질랜드·일본 2위, 호주·스페인·핀란드·칠레·인도·가나 3위, 아일랜드·러시아·브라질 5위, 프랑스·터키 6위 등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 팝 앨범차트 TOP 10에 랭크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태연은 8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9일 KBS 2TV ‘뮤직뱅크’, 10일 MBC ‘쇼! 음악중심’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처음 선사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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