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2015 KEB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FA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축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팀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국내 최강 축구팀을 가려내는 대회로서 우승팀에게는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인천은 창단 이래 지난 2006년, 2007년 두 차례 준결승에 오른 이후 8년 만에 다시 준결승에 도전하게 되었으며, 특히 인천 홈경기장에서 준결승전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준결승에 오른 인천은 앞으로 단 2경기만 이기면 FA컵 우승과 함께 내년 시즌 ACL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게 된다.
한편 인천 구단은 FA컵 준결승전 입장권 예매를 7일 낮 12시 오픈했으며 이는 인천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경기 예매자를 대상으로 선수 입장 에스코트 ‘위닝일레븐’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는 인천 구단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incheonutd2003)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파란 옷을 입고 오면 입장권을 50% 할인하는 ‘작전명! 블루하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사항은 구단 사무국 홍보마케팅팀(032-880-5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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