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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엑소’ 출신의 타오가 성룡과 함께 영화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쯔타오(22)가 오는 16일 촬영을 시작하는 중국 항일전쟁 영화 '철도비호(鐵道飛虎)'에 주연으로 낙점됐다고 중국 펑황(鳳凰) 연예 등 현지 매체가 8일 보도했다.
이 영화는 지난 1940년 초반 중국 철도 노동자들이 일본 군국주의에 맞서 갖가지 지혜를 짜내며 침략에 저항한다는 줄거리를 담으며 성룡과 타오가 공동 주연으로 철도유격대 대원을 연기한다고 관계자를 인용, 중국 매체에서 전했다.
한편 성룡은 최근 '엑소' 출신의 장이싱(24)과도 ‘쿵푸요가’라는 영화에 함께 출연키도 했으며 이번에는 현지에서 청소년 팬이 많은 타오를 다시 자신의 프렌드로 끌어들인 것.
이 영화는 중국 상하이필름에서 제작하며 중국 감독 딩성(丁晟.45)이 메가폰을 잡는다. 산둥(山東)성에서 촬영을 마친 후 내년 10월께 국경절 프로로 개봉 예정이다.
최근 중국서 솔로가수로 데뷔한 황쯔타오는 지난 1월 중국 현지에서 개봉한 '하이생소묵'이란 영화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앞서 현지 스크린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타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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