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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송지은이 SBS '아빠를 부탁해'의 스페셜 내레이터로 발탁됐다.
9일 SBS에 따르면 송지은은 '아빠를 부탁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으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아빠와의 각별한 사이를 이어온 송지은은 '아빠를 부탁해'의 팬이었다며 기쁜 마음으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특히 "연예계 활동으로 혼자 나와 산지 6년이 넘었다. '아빠를 부탁해' 방송을 볼 때마다 우리 아빠가 많이 생각났다. 우리 아빠는 항상 내 편에 서서, 나를 먼저 생각해주시는 좋은 아빠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아빠를 부탁해'는 내가 평소에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 내레이션에 책임감을 느낀다. 스페셜 나레이터인만큼 우리 아빠께도 꼭 시청하라고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송지은은 아빠와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하는 딸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11일 오후 4시 50분 방송.
[걸그룹 시크릿 송지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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