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BC카드)가 공동 2위로 내려갔다.
장하나는 10일(한국시각) 말레이시나 쿠알라룸푸르 골프클럽(파71, 62260야드)에서 열린 2015 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에 그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의 장하나는 이날 6타를 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위치했다.
2라운드서 단독 선두였던 장하나. 3라운드서는 샷 난조를 드러냈다. 전반 9번, 후반 10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으나 11번홀 보기로 흔들렸다. 12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으나 15번홀 더블보기, 16번홀 보기가 치명적이었다. 17번홀에서 버디로 힘겹게 3라운드를 마쳤다.
리디아 고(캘러웨이)는 3타를 줄여 9언더파 204타로 펑산산(중국), 린시위(중국)와 함께 공동 3위를 형성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버디와 보기 4개씩을 적어내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김인경(한화), 양희영(PNS), 청야니(대만)과 함께 8언더파 205타로 공동 7위에 위치했다.
[장하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