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간미연, 흑역사 어록 추가? "일본 한국과 한시간 시차 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간미연의 '흑역사 어록'이 늘어날 전망이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바보 전쟁 - 순수의 시대' 편으로 꾸며졌다. '바보 전쟁'은 '2015 특별 기획전'에서 3위를 차지한 하하와 광희의 아이디어다.

이날 유재석, 박명수, 광희는 뇌순녀(뇌가 순수한 여자) 후보인 간미연을 찾았다.

유재석은 "어록이 하나 있다"며 과거 간미연에게 일본에서 가장 힘든 점이 뭐냐고 물었을 때 '시차적응'이라고 답했던 일을 언급했다.

이에 간미연은 "농담으로 이야기 한 것"이라며 "누가 한 시간 시차나는 걸 시차 적응이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하겠냐"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본은 한국과 시차가 같다. 이에 유재석이 귓속말로 알려주자 간미연은 "없어요?"라며 "중국하고 헷갈렸다"고 다시 해명했다.

한편 이날 '우결'은 2015 KBO리그 준PO 1차전 넥센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중계로 긴급 결방됐으며 '무한도전' 방송 전까지 '나 혼자 산다'가 재방송됐다. '무한도전'은 평소와 비슷한 시간대에 전파를 탔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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