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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의 웨스트햄전 출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파듀 감독은 16일(한국시각) 유로스포르트를 통해 오는 17일 웨스트햄을 상대로 치르는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 대해 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5승3패(승점 15점)의 성적으로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18점)에 승점 3점 뒤진 리그 4위에 올라있다.
파듀 감독은 "우리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며 "딜니, 예디낙, 머치, 이청용이 훈련에 복귀했다. 웨스트햄전에 결장하는 선수는 위컴, 샤막, 워드"라고 전했다. 웨스트햄전에 대해선 "상대는 좋은 역습능력을 가진 팀이다. 우리는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를 해야 한다. 웨스트햄은 우리보다 강하고 두터운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부상 선수들이 회복해 제몫을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청용은 지난달 소속팀 훈련 중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해 10월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3경기서 교체출전한 이청용은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정상 컨디션으로 올라서고 있다.
[이청용.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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