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축구행정가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AFC 사회공헌위원 활약을 소개했다. 박지성이 포함되어 있는 AFC 사회공헌위원회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회의를 가지고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AFC는 박지성의 사회공헌위원회 합류를 전하며 박지성을 아시아축구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로 소개했다.
박지성은 "사회 공헌은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진 분야다. 한국에선 JS파운데이션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꾸준히 배우고 싶다. AFC가 사회적 책임에 관한 프로그램에 더 많은 경험을 가지기를 원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 등에서 활약하며 프로무대에서 19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아시아선수로는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엠버서더로도 활약하고 있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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