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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석현준(24,비토리아)의 중거리골이 포르투갈 리그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
비토리아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이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2015년 8월 9월의 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석현준은 지난 8월 아카데미카 코임브라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멋진 중거리골을 터트렸다. 전반 17분 드리블 돌파에 이은 대포알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소속팀 비토리아도 석현준의 활약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당시 석현준의 득점은 동영상으로 국내에도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잇따른 득점포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석현준은 7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포르투갈 리그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는 벤피카의 공격수 조나스에 이은 리그 득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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