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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UPI가 SF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의 최종편인 ‘레지던트 이블 6: 더 파이널 챕터’(가제)에 배우 이준기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촬영 진행 중인 영화 ‘레지던트 이블 6: 더 파이널 챕터’에 한국배우로서는 최초로 이준기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UPI는 전했다. 최근 주인공 앨리스 역의 밀라 요보비치가 자신의 SNS에 이준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더욱 팬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준기는 영화 촬영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체류 중에 있으며 그가 맡은 배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밀라 요보비치는 인스타그램에 “믿을 수 없는 실력을 갖춘 태권도 3단 이준기와 며칠간 즐거운 작업을 했다”면서 “미친 듯이 재미있고, 내 무술 실력이 늘어날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지난 2002년 시작된 영화 ‘레지던트 이블’은 전세계 10억 달러 이상의 엄청난 수익을 달성한 인기 SF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로서, ‘레지던트 이블 6: 더 파이널 챕터’는 시리즈 6번째 작품이자 최종편으로 제작된다.
지난 8월 촬영을 시작한 ‘레지던트 이블 6: 더 파이널 챕터’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등에서 촬영이 진행 중이며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출처 : 밀라 요보비치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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