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광주FC가 K리그 클래식 잔류에 성공했다.
광주는 17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4라운드에서 부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8점을 기록한 광주는 10위를 유지하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클래식 잔류를 확정했다. 반면 부산은 승점 24점으로 11위에 머물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게 됐다.
다소 지루한 공방전이 오간 가운데 전반 42분 광주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종민의 패스를 송승민이 받아 부산 문전을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부산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부산의 슈팅은 번번이 상대 수비에 차단됐다. 결국 경기는 1골을 끝까지 잘 지킨 광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