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상주상무가 K리그 챌린지 2위로 올라섰다.
상주상무는 17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경기에서 부천에 2-1로 이겼다. 상주상무는 이날 승리로 17승7무10패(승점 58점)를 기록해 서울이랜드FC(승점 56점)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상주상무는 선두 대구(승점 61점)와 승점 3점차의 격차를 보이게 됐다.
상주상무는 부천을 상대로 경기시작 8분 만에 박진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상주상무는 전반 32분 이승기의 어시스트를 조동건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부천은 후반 15분 호드리고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상주상무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강원과 충주험멜은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상주상무 박항서 감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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