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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10년 간 기른 머리를 잘랐다.
17일 오후 SBS '토요일이 좋다'의 새로운 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가 첫 방송됐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13명의 남녀 스타가 소림 무술의 세계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소림사 행을 앞두고 오정연은 긴 생머리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오정연은 "프리랜서로 나와서 방송국을 돌아다니다보니 여자 아나운서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더라. 몸을 사릴 것 같다는 이미지였다"며 입을 열었다.
오정연은 "그래서 말을 하기보다 몸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우선은 그래서 머리를 잘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각오와 달리 잘린 머리가 안타까운 듯 오정연은 연신 "내 머리"를 외쳤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의 남자편에는 육중완, 김풍, 박철민, 온주완, 이정신이, 여자편에는 최정윤, 유이, 구하라, 페이, 하재숙, 임수향, 오정연이 출연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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